영동군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영동읍 동정리 기존 도로변에 정비공사 추진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영동읍 동정리 기존 도로변에 정비공사 추진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이 주차 가능한 도로부지를 활용한 도로변 정비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영동읍 동정리 기존 도로변 350m에 대해 도로변 정비공사 추진했다.

이 구간은 주차공간이 없어 임시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도로시설물 등이 설치된 인도도 주민 통행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도로폭을 3~6m 확장해 차량 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과 보행자 통행공간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주차공간이 별도 확보됨에 따라 시가지 미관 개선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로 정비사업은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주민 교통편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라며 "차량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에게도 최고의 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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