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및 자치법규 30여건 제·개정

단양군이 군민복리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조례 제·개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 대상을 차지했다. / 단양군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군민복리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조례 제·개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 대상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 열린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 대상 시상식에서 단양군이 우수조례 분야 대상을 받았다.

군은 현재 조례 339건과 규칙·훈령·예규 142건을 합쳐 총 481건의 자치법규가 있다.

민선 6기에는 군민복리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내용의 조례 및 자치법규 30여건을 제·개정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건설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6월과 올 10월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개정한 결과 지난해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여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개장 1년 만에 이용객 100만명, 입장료 수입 41억여원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교복지원 및 효도수당 지원 조례,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복지행정도 펼쳤다.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 개선에도 노력해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매년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공동생활 보금자리 설치 및 지원 조례도 제정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4년부터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농촌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 인력지원과 농기계 순회서비스, 단비기동대 등 맞춤형 농기계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복합형보건소 신축과 군립임대아파트 건립을 통해 열악한 민간부문의 공백을 공공부문으로 채워가며 지방자치 경영의 모범적인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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