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공주지점

한국전력 공주지점(조중복)이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전 공주지점은 19일과 20일 이틀동안 공주시에서 추천받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한전 봉사대원들은 전문기술을 활용해 옥내 전기설비 전검과 고장난 누전차단기나 NFB 등을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고효율조명기기를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직원을 중심으로 집안팎 청소와 빨래, 말벗하기, 차량운행 등의 노력봉사와 쌀과 라면,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고 전기요금을 납부하지 못한 우성면 어천리 서정균씨외 2호의 미납 전기요금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납부해 줬다.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조중복 지점장은“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살기를 바란다”며“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전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이모씨(이인면 달산리·45)는“한전직원들이 나와 전기설비를 깨끗하게 손봐주고 꼭 필요한 것들을 선물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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