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중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 범죄예방 및 안전한 괴산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 괴산군
괴산군은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중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 범죄예방 및 안전한 괴산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 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중원대학교와 손잡고 안전한 괴산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괴산군은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중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학과장 유영재)와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 범죄예방 및 안전한 괴산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과 중원대는 앞으로 ▶범죄 취약지역의 정기 순찰 ▶지역 치안 교육 ▶범죄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 ▶셉테드(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 정책 도입 검토 및 추진 등에 서로 협력하며 범죄 없는 괴산을 만들어 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영재 경찰행정학과장은 그동안의 범죄 우범지역 방범 순찰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적극 제안하며 "'범죄 없는 안전한 괴산' 실현을 위해서는 양 기관의 의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중원대와의 이번 협약은 앞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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