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우수국감의원선정 시상식'에서 국민을 대변한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JJC지방자치TV(전국케이블방송)가 주최하고 국정감사 우수의원·지방자치단체 우수 조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제8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지방자치단체 우수 조례 대상 시상식은 국정감사 모니터링을 통해 현안 질의내용, 태도, 출석 등을 심사하고 국정감사 기간 동안 탁월한 문제제기 능력과 정책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홍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9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12년 만에 잘못된 관행을 깨고 단한번의 파행없이 법정시한 내에 예산을 통과시켰을 뿐만 아니라 농어촌공사 사장 역임과 3선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일하며 다방면에 걸친 주목할 만한 업적을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대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겨 지방자치 최일선에 있는 이·통장 처우개선,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소방관 국가직 전환 등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안전과 치안분야 뿐만 아니라 자치분권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지방간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강력하게 질타했다.

또한 각 지자체의 보여주기식 행정사례, 채용비리 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3선 중진의원다운 면모를 보이며 언론에 큰 주목을 받았다.

홍문표 의원은 "수상의 기쁨에 앞서 이러한 큰 영예를 안게 된 것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예산·홍성 지역 주민들 덕분"이라며 "항상 국민의 대표라는 책무를 잃지 않고 지역 발전과 국민의 권익 보호, 그리고 정치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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