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도는 '1등 경제 충북' 실현을 위해 28일 중원대학교를 찾아가 산학협력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중원대 PT룸에서 열린 간담회는 도 경제통상국의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현안사업을 중원대와 공유하고, 이에 대한 연계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제국 소관 6개부서 과장이 모두 참석해 중원대측과 창업지원, 인재양성, 기업매출 및 고용 확대를 위한 국비확보, 기업유치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중원대에서는 김두년 총장과 김도완 산학협력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충북도 경제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2019년 신규시책인 충북형 경영의 목표 및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홍보 및 세부사업 발굴 요청 등 도와 중원대의 연계협력방안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이선호 경제기업과장은 "충북의 경제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산학연 관련기관의 정보교류·소통·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창업지원, 연구개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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