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취미교실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부환)이 운영하는 기능 취미교실 문인화반 수강생들이 세계규모의 예술대전에서 잇따라 수상을 차지하는 등 예술적 재능고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복지관 수강생인 박미경씨(41ㆍ동문동)는 최근 세계 서법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한 제9회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최우상을 수상했다.

또 이 부분에서 서연희씨(56ㆍ인지면)가 동상을 차지했고 김은정씨(38ㆍ읍내동), 장사만씨(72ㆍ읍내동),조계숙씨(42ㆍ음암면),이순희씨(37ㆍ대산읍),김향중씨(49ㆍ읍내동)가 각각 입선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로써 복지관 기능 취미교실은 지난해 대한민국 백제서화 공모대전에서 12명의 수상자를 낸 데 이어 또 다시 올들어 8명을 국제규모의 예술 시상대에 올려놓는 등 2년 연속 예능인을 배출 명실상부한 예술인 양성센터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서울 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있게되며 입상 작품들은 오는 22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된 후 7월말 한중 교류전에도 출품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수년간 다듬어온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재능을 인정받은 결과로 불 수 있다”며“더 많은 예술인을 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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