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국을 방문한 구본영 천안시장이(가운데)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해 임시정부를 방문하고 임시정부 관장(오른쪽 두 번째), 천안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천안시
28일 중국을 방문한 구본영 천안시장이(가운데)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해 임시정부를 방문하고 임시정부 관장(오른쪽 두 번째), 천안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외자유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 27일에는 상해에서 도시외교와 지방교류 강화를 위해 상해현대복무업협회 관계자들과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상해현대복무업협회는 기업과 경영 간련 종사자들이 주축으로 중국 최대 호텔기업인 진장그룹(Jin Jang International)의 샤오사이밍 회장을 비롯해 상해 경제를 움직이는 굴지의 기업인, 금융인, 투자자들로 구성됐으며, 그들이 좌지우지하는 경제규모는 수백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회 관계자들은 천안의 여행업, 의료관광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점차 상호 신뢰를 쌓아 천안시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구본영 시장은 28일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해 임시정부를 방문하고 독립운동에 앞장선 천안지역 출신 열사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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