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와 순천향대학교 Industry Inside 센터가 MOU 협약 체결 모습 (사진왼쪽부터) 이태희 순천향대 교수 Industry Inside 센터장, 정현묵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 아산시립도서관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와 순천향대학교 Industry Inside 센터가 MOU 협약 체결 모습 (사진왼쪽부터) 이태희 순천향대 교수 Industry Inside 센터장, 정현묵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 아산시립도서관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시립도서관(관장 김선옥)이 순천향대학교 Industry Inside 센터와 교육·문화 진흥 MOU를 체결, 지역 교육·문화 진흥을 위한 발판 마련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MOU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복합미디어 분야 사업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순천향대학교 Industry Inside 센터는 산업현장을 학교 교육에 이식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제 현장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의료·제조·미디어·비즈니스 산업의 Real Environment를 구축해 완벽한 실무를 체험 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립도서관에 관련 장서 비치 및 특화 코너를 조성하고 이번 MOU 협약 체결 과정에서 Industry Inside 센터 내부를 견학,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 관련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며 "향후 아산시가 이번 MOU 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크게 비상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코딩, 3D 프린팅 관련 프로그램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립도서관은 순천향대학교 Industry Inside 센터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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