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단체·개인, 학생단체, 자원봉사 등… 특별상 17명도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도는 2018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수상자로 4개 부문 7명과 특별상 수상자 17명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는 ▶일반단체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 증평군새마을회(회장 정현숙) ▶일반개인 조송예, 정명희 ▶학생단체 극동대 울타리동아리연합회(회장 장세영) ▶자원봉사자 속리산면생활개선회(대표 나정희), 감나무봉사단(대표 손석돈) 등 7명이다.

특별상 일반단체 부문으로는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구영희), 바르게살기운동연수동위원회(위원장 장석훈),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강정옥), 영동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단양군지부(지부장 안백진), 영동소방서학산의용소방대(소방대장 이희환) 등이 수상자로 뽑혔다.

또한 ▶일반개인 부문 오혜성, 윤순한 ▶학생단체 부문 보은중 2학년4반 ▶자원봉사자 단체부문 무공수훈자회충북지부, 앙성면향기누리, 제천사랑봉사단, 여성포럼봉사단, ㈜유전자원사랑나눔봉사회, 괴산적십자부녀봉사회, 대한적십자사음성지구협의회, 단양사랑봉사회 등이 포함됐다.

도내 봉사부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말까지 시장·군수, 소방본부장,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등의 후보 추천을 거쳐 심사위원회(위원장 강태재)에서 선정했다.

지역의 농가·기업 인력난 해소와 공유·상생 실천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도의 자체 특수시책인 생산적 일손봉사의 확대 및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봉사인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대상 수여는 지난해 시작돼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능력이 있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면서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아 지자체 모범사례로 전국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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