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은 유은혁(왼쪽)과 류원호 지도교사(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장상을 받은 김민경.
제42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은 유은혁(왼쪽)과 류원호 지도교사(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장상을 받은 김민경.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양강초 상수리 발명동아리(지도교사 류원호) 학생들이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 주최하는 제42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의 2개 분야에서 4개의 수상실적을 올려서 화제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발명문화 확산기여와 학생의 논리적, 창의적 사고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전국의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단위 공모전이다.

대회는 지난 10월8일부터 11월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접수를 받아 1차, 2차 심사과정을 거쳐서 최종 194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양강초 상수리 발명동아리 유은혁(6년)은 글짓기 부문에서 특허청장상과 상금30만원, 그리고 한국무역협회회장상을 수상했고 김민경(6년) 역시 전국경제연합회회장상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이 대회이외에도 2018.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충북 동상, 제10회 대한민국녹색성장학생발명대회 은상, 제20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공모전 아이디어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양강초 신성수 교장은 "특성화 되고 차별화 되는 발명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 학교학생들이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발명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상식은 12월20일 서울 포스코 센터 4층 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상(은상) 이상 수상자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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