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11월 29~3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소방학교 화재감식훈련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화재감식경연대회'에서 우수상(전국 2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홍성소방서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11월 29~3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소방학교 화재감식훈련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화재감식경연대회'에서 우수상(전국 2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홍성소방서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11월 29~3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소방학교 화재감식훈련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화재감식경연대회'에서 우수상(전국 2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 화재조사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화재 발생 상황을 연출해 진행됐다.

심사는 화재 패턴과 형상 등을 확인하는 1차 육안감식과 화재 조사 기자재를 활용해 증거물을 분석하는 2차 합동감식을 통해 작성한 화재현장조사서를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남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홍성소방서 김영현 소방장은 평소 화재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감식 기법을 발휘해 화재원인을 정확히 찾아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원규 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화재 추세가 복잡하고 대형화되고 있어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이 중요하다"며 "과학적인 화재조사로 현장 검증능력을 향상시켜 소방행정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현구/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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