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문백면 은탄1지구·평산1지구(494필지, 54만 ㎡) 지적재조사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도 사업지구로 지정된 두 지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천지사가 현황 측량, 경계 조정, 경계표지 설치 등을 실시하고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지적 재조사사업에서 경계에 저촉된 건축물을 이용 현황에 맞게 지적도를 새로 정리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민 간 토지경계 분쟁에 따른 갈등이 해소됐다.

앞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정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