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장애인차별철폐 충북공동투쟁단’의 단식농성 7일째인 20일 충북도와 충북공동투쟁단 관계자들이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10여분만에 협상이 종결.

이날 충북공동투쟁단은 쟁점인 ▶저상버스 3년내 30%, 5년내 50% 도입 ▶장애인자립자활센터 추진 예산 9천만원 지원 ▶성인 장애인 취업교육을 위한 예산 1억원 지원등을 요구한뒤 이같은 요구를 받아 들이면 곧바로 단식농성을 중단하지만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장애인체전 보이콧에 나서겠다고 주장.

이에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실무자들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고 국장ㆍ도지사 보고 및 정부 해당 부처와도 협의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에 충북공동투쟁단이 협상을 끝내자며 퇴실, 단식농성의 장기화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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