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2022 아시아실험동물과학총회'를 유치했다.

대전시는 최근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실험동물과학회(AFLAS) 이사회에서 2022년 10차 총회개최지로 확정됐다.

이 회의는 2년마다 열리는 실험동물분야의 권위 있는 아시아 최대 회의이다. 대전시는 중국 시안, 필리핀 세부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다. 한국은 지난 2006년 제주에서 이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전은 입지적·산업적 강점, 젊은 과학자대상 특별세션과 지원·교류 프로그램, 다양한 부대행사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안해 각국 대표단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1천여 명의 실험동물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총회 후 22억 원에 달하는 직접 소비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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