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 남이면, 현도면 각 가정으로 배달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이 지난 1일 서원대학교의 후원으로 '2018년 행복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이 지난 1일 서원대학교의 후원으로 '2018년 행복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서대석)이 지난 1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의 후원으로 '2018년 행복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노인 70가구에 전달하기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노인 1가구에 주거 단열공사 및 도배장판 시공으로 진행됐다.

행사당일 복지관 직원 및 서원대학교 총장, 보직교수, 학생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배추 800포기로 김장을 담궜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한 800포기의 김치와 이불 70개는 서원대학교의 후원으로, 가정용 매트 70개는 ㈜I&S(아이앤에스)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행사에 마련된 물품들은 3일 서원구 남이면, 현도면 각 가정으로 배달됐다.

또한 주거환경개선의 경우 서원대 사회봉사센터 학생 봉사자 30명과 복지관 직원들이 행사전날부터 주거 단열공사를 시작으로 행사 당일 도배장판 및 집정리를 실시했다.

서원대 손석민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남이면, 현도면의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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