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겨울비가 그치면서 중국발 황사가 충북을 뒤덮을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고비사막과 내몽고에서 발원한 황사가 4일 오전부터 충북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황사의 영향으로 충북 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며 지역에 따라 '매우나쁨' 단계까지 올라가는 곳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황사의 농도 등은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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