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시스템 안전 지원센터 설치 및 생존권 보장 촉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전국셔틀버스 충북연대는 3일 "정부는 대책 없는 차령제한을 각성하고 셔틀버스(통학버스)의 합리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 세대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 전용차량 등록제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충북연대는 특히 "충북도는 미래 세대 통학안전 체계적 관리시스템인 '충북도 통학안전 지원센터'를 설치하라"며 "청주시는 통학버스 노동자 생존권 위협을 당장 중단하라"밝혔다.

이어 "충북지역 5천여 셔틀버스 노동자들과 전국의 30만 셔틀버스 운수노동자들은 미래 세대 통학안전 실현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강고한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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