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언론인클럽, 3일 심사위원회서 신문통신부문 선정
2년간 '힘내라 소상공인'기획시리즈 60회 보도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중부매일 김미정·김용수 기자가 '힘내라 소상공인' 기획시리즈로 '2018충북언론상'을 수상한다.

충북언론인클럽(회장 김동우·YTN 청주지국장)은 3일 '2018충북언론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문통신부문 수상자로 중부매일신문 김미정 경제부 차장과 김용수 영상미디어부 국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미정·김용수 기자는 2016년 10월부터 2018년 8월까지 2년여에 걸쳐 '힘내라 소상공인'과 '충북의 최고(最古) 가게' 라는 두 개의 기획시리즈(60회)를 통해 충북지역 소상공인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장수가게에 주목하면서 IMF 위기와 경제불황의 풍파속에서 꿋꿋히 가게를 지켜온 '사장님'들의 열정과 인생관을 담아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매출증대와 자부심 제고 등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열리는 충북언론인클럽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충북언론인클럽은 충북도내 15년차 이상 언론인 1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충북언론상'을 제정해 매년 연말에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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