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친절과 배려가 넘치는 민원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및 민원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괴산군
괴산군은 친절과 배려가 넘치는 민원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및 민원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친절과 배려가 넘치는 민원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및 민원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새로 임용된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기본적인 전화응대예절 및 불만 민원인에 대한 응대 노하우 등의 교육을 통해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WYP(더블유와이피)교육컨설팅에서 활동 중인 박원영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생각과 행동으로 이끄는 민원감동서비스(생동감)'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민원접점관리 프로세스 ▶방문민원 응대 시 '맞이-문의-안내-상담-서류작성-대기-마무리' 등 전 과정에서의 민원상담 기본자세 ▶민원인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전화민원 응대 노하우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고객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법에 대해서도 다함께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영 강사는 "한꺼번에 커다란 친절을 베풀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평소 작은 친절이라도 매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고 도움을 주는 등 작은 정성의 실천이야말로 최고의 명품 민원서비스로서 가치가 있으며, 고객에게 진한 여운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친절은 민원인에게 베풀 수 있는 최고의 복지이자 서비스"라며, "민원인을 맞는 순간부터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 한마디와 배려하는 행동들이 마음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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