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소정면사무소

외롭게 혼자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상담을 통해 애로 및 고충사항을 해결하고 찾아가 보살펴 주는 공무원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연기군 소정면(면장 홍종광)에 근무하고 있는 12명의 공무원들이 주인공.

면 직원들은 매주 1회이상 관내 독거노인 31명을 방문해 건강 및 생활상태 상담, 애로 및 고충사항 해소, 무료진료 주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생필품 전달, 집안청소, 말벗되어주기 등 훈훈한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면 직원들은 명절 및 어버이날에는 어김없이 독거노인을 찾아 작은 정성의 뜻을 전달하고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참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소정면 소정리에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홀로 근근히 생활해 가고 있는데 면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찾아와 진솔한 상담 및 집안청소 등을 해주고 있어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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