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8.11.30 / 연합뉴스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8.11.30 / 연합뉴스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겨울비가 지난 자리에 차가운 북서풍이 몰려오면서 충북지역에 올해 첫 한파특보(4일 오후 11시 기준)가 발효될 예정이다.

청주기상지청은 5일 충북지역 일 최저기온이 음성·괴산·영동군 -7도, 제천시 -6도, 충주시 -5도, 청주시 -3도 등에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추위는 전날 일 최저기온(8~10도)보다 15도 이상 떨어진 수치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맹추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저온피해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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