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송년회를 겸한 '2018충북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신지우 ㈜아미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을 받았다. 또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이사, 윤용숙 ㈜지엘컴퍼니 대표이사, 양기분 ㈜일진하우징플랜 대표이사가 충청북도지사 표창, 연경희 충북지회장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감사패를 받는 등 모두 24명의 여성경제인이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이영미 ㈜디에스이엔지 대표이사, 안미숙 ㈜현대개발장묘 이사가 청주시장 표창, 송인순 ㈜떡과 풍경 대표이사, 박의숙 ㈜세화에너지산업 대표이사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에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충북지방조달청장 표창에 이승희 ㈜하영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장미정 ㈜JM테마여행사 대표이사, 곽승희 ㈜유니투어 대표이사, 이은소 ㈜이루안건축사무소 대표이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표창은 남기옥 ㈜남선산업개발 대표이사, 이서근 ㈜대림전기 대표이사, 김연숙 그늘집스크린골프 대표, 박영신 ㈜에코앤에코 대표이사, 이미정 ㈜디자인사이트 대표이사, 허민숙 ㈜신이 사원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황규철 충북도의회부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박희준 연세대 교수의 특강(파편화되는 상품, 플랫폼으로 통합되는 시장)과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의 특강(충북형 경영도입 및 추진)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공연, 여성기업제품 20개사가 참여한 여성기업서로사랑제품전시회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