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39억9천만원 투입

논산시는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총 39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불량주택개량 65동, 빈집 50동, 2개 마을의 하수처리시설 및 기반시설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위해 시는 노후불량주택이 많은 벌곡면 수락지구, 양촌면 모촌지구는 기초마을 단위에서 배출되는 생활 오?폐수를 발생원 처리개념을 도입, 초기단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마을하수도, 마을안길 등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시는 지난해 총 11억700만원을 투자해 36동의 불량주택 개량, 2개 마을의 하수처리시설 및 기반시설 정비, 19동의 빈집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농촌 마을 조성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개념을 도입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하여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전통적인 농촌의 특성과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 농촌마을이 되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경화/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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