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봉사활동도 실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주성철)는 지난 20일 부녀회를 주축으로 삼봉초등학교 난지분교 어린이들을 초청,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본사 견학 행사를 가졌다.

코엑스를 찾은 난지분교 학생들은 아쿠아리움에서 신기한 열대어와 바닷속 세계를 관람하며 아름다운 수중 모습ㅇ 감탄사를 연발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투어 프로그램으로 코엑스를 둘러본 어린이들은 선호 메뉴 1위로 꼽은 돈가스 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한국동서발전 본사를 방문했다.

당진군민들도 생소한 난지분교는 당진군 석문면 대난지도에 위치한 전교생 8명의 초미니학교로 그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였다.

당진화력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에는 5천여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기도 했으며 지난 18일에는부녀회원과 봉사대원들이 난지분교를 직접 방문, 화단가꾸기와 노후 전기시설 수리·보수 작업을 실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용오 사장은“난지분교 학생이 비록 8명이지만 밝고 씩씩하게 자라서 800명, 8천명 못지 않은 지도자가 되라”며 “이런 지원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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