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상영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아기와 엄마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개봉 중인 최신영화를 관람하는 '맘스 with 무비' 네 번째 행사가 오는 11일 종촌동 CGV세종과 조치원읍 MEGABOX세종에서 열린다.

맘스 with 무비는 세종시가 CGV세종, MEGABOX세종과 함께 추진하는 시정 3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세종' 공약의 일환으로 매월 1회 진행된다.

지난 9월 19일 첫 영화 상영 후 네 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맘스 with 무비' 프로그램의 상영작은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국가부도의 날'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오전 10시에는 CGV세종에서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을,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MEGABOX세종에서 '국가부도의 날'이 상영된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마법의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판타지 이야기로 아이와 함께 즐길수 있는 눈여겨 볼 영화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 위기를 둘러싸고 일주일 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당시 상황과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청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8일까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하면 되며, 상영 당일 영화관에서 표를 발급 후 입장하면 된다. 관람요금은 일반요금 보다 절반가량 할인된 5천원이며, 만6세 이하 아동은 모두 무료로 보호자의 옆자리 좌석을 배정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관계팀(☎070-4239-6486, 65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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