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예산·홍성)이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지방자치의회 의정대상 및 의정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국정감사와 왕성한 의정활동,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굵직한 정책입법 활동 노력 등을 인정받아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8지방자치의회 의정대상 및 의정약속대상 시상식'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정책참여 플랫폼을 통한 시민참여와 함께 엄격한 기준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심사해 선정했으며 홍문표 의원은 지역구 활동과 상임위 국정감사,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3선 중진인 홍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9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등 중추적인 역할들을 맡아 훌륭하게 수행해왔다.

특히 12년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만 일을 해오며 소외받고 외면당한 우리 농어업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입법발의와 정책을 추진해 농어민 권익보호와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20대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겨 지방자치 최일선에 있는 이·통장 처우개선,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소방관 국가직 전환, 3.1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상향, 무궁화 대한민국 나라꽃 법률지정을 위한 예산 확보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의정활동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국정감사에서 홍 의원은 서울시의 보여주기식 행정사례,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질의했으며 집권 2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난맥들에 대해 명확한 문제제기와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며 3선 중진의원 다운 경륜과 노련함을 선보였다.

홍문표 의원은 "그동안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해온 노력을 국민 여러분께서 인정하고 주신 뜻 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려 이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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