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하당초 2∼6학년 59명은 6일 학교 강당에서 '꿈나래 연극제'를 펼쳤다. /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하당초(교장 이상미) 2∼6학년 59명은 6일 학교 강당에서 '꿈나래 연극제'를 펼쳤다.

'내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펼친 이번 연극제는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예술강사지원사업으로 운영된 2018학년도 연극 수업에 대한 성과를 학생, 학부모 및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무대에는 각 학년별로 준비한 무지개 물고기(2년), 777호 동화나라(3년), 흑설 공주(4년), TV동화 행복한 세상(5년), 활 못 쏘는 활꾼(6년)이 올랐다. 한 명의 학생도 빠짐없이 모두 참여한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가꾸어 온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극제에 참여한 김유진 학생(6년)은 "그동안 연극 수업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했던 우리들의 무대를 부모님, 선생님, 후배들 앞에서 활짝 펼치니 매우 뿌듯하고 자신감도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하당초는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꿈보자기 하당교육을 비전으로 연극뿐만 아니라 합창, 사물놀이, 바이올린, 난타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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