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가 지난 4일 2018년 사랑 나눔전을 통해 판매한 미술품의 수익금 전액 1천150만원을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천안복지재단에 전달했다./천안시 제공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가 지난 4일 2018년 사랑 나눔전을 통해 판매한 미술품의 수익금 전액 1천150만원을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천안복지재단에 전달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지부장 박진균)는 2018년 사랑 나눔전을 통해 판매한 미술품의 수익금 전액 1천150만원을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지난 4일 천안복지재단에 전달했다.

2018 사랑나눔전은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회원들의 작품 30여점을 기증받아 성황리에 열렸다.

천안미협은 시민들에게 받아온 많은 사랑을 어떻게 갚을까 고민한 끝에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기증을 받아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랑 나눔전' 행사를 기획했다.

참여 작가로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재창, 전영화 고문을 비롯해 김재선, 박인희, 김영규, 현남주, 김관진, 김무호 ,이종철, 오경택, 홍기옥, 박명숙, 김정미, 김도희, 김순미, 고영환, 김성옥, 나요환, 박효연, 박천순, 박진균, 송유정, 신영희, 연선미, 오윤선, 이명복, 이정희, 임영국, 풍순애, 황진순 등 30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박진균 지부장은 "그동안 천안미협은 정기전이나 초대전 등을 통해 시민 그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감동과 즐거움을 주기위해 노력해왔다"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야하는 연말연시,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쌀쌀한 날씨에도 이웃의 입가에 아름다운 미소가 머물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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