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주년 공사창립 기념식 사진/공주지사 제공.
110주년 공사창립 기념식 사진/공주지사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지사장 김남표)는 지난 5일 전 직원이참석한 가운데 2층 대회의실에서 제110주년 공사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김남표 지사장은 기념식에서 이종옥 사장직무대행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정수행의 최일선기관으로 농업인과 함께 동거동락하면서 110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왔다"며 "최근 5년간 반복되고 누적되어온 가뭄을 극복하면서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관리와 풍년농사 지원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이어서 "공사의 핵심임무인 농업생산기반사업이 축소되고 농어촌의 성장동력이 위축되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공사의 궁극적인 목적인 농어업인의 소득창출과 복지수준을 높이고 농어촌지역발전이라는 미션을 완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남표 지사장은 "공사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내년 농사에 대비한 농업용수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저수지 양배수장등 농업기반시설물 기능개선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의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농업인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주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