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시리즈 캐릭터 의자 시제품. / 공주대
마블시리즈 캐릭터 의자 시제품. / 공주대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달원) 예술대학 조형디자인학부 퍼니처디자인전공(김정호, 김종서, 김건수, 김소현교수)은 ㈜로고스토리와 산학협력으로 '마블시리즈 캐릭터의자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공주대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본 프로젝트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개발된 시제품은 예술대학 1층 로비에서 오는 26일까지 전시한다.

'마블시리즈 캐릭터의자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는 키덜트(kidult)를 대상으로 단조로운 사무용 의자에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마블시리즈의 다양한 캐릭터를 적용함으로써, 어린이의 순수한 감성을 간직하고 싶은 어른들의 욕구를 담은 새로운 사무 공간 조성을 위한 의자개발 프로젝트이다.

퍼니처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들은 7팀(팀당 2-3명)을 구성하여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디자인리서치 단계부터 디자인, 업체 제작팀과의 의견 조율, 현지 공장 방문, 시제품 개발, 시제품 리뷰에 이르는 전반적인 디자인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졸업 전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2016년 이후 퍼니처디자인전공은 다양한 업체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개발된 시제품 중의 일부는 ㈜로고스토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주)와 협약에 의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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