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길상가번영회·미소식당 김경희 대표 산림청장 표창

청주시가 6일 청주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꽃피는 청주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게릴라 가드닝 피날레로 '2018 게릴라 가드닝 콘테스트'행사를 가졌다.
청주시가 6일 청주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꽃피는 청주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게릴라 가드닝 피날레로 '2018 게릴라 가드닝 콘테스트'행사를 가졌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6일 청주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꽃피는 청주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게릴라 가드닝 피날레로 '2018 게릴라 가드닝 콘테스트'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청주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꾸미고 가꿔온 시민 가드너인 성안길상가번영회와 미소식당 김경희 대표가 산림청장 표창을 최화진, 이희종 가드너가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참여후기 발표 등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전시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운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1350명의 시민 가드너들이 참여해 3만여 주의 꽃과 나무를 심는 성과를 거뒀다.

박노설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 참여해주신 시민 가드너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오늘 게릴라 가드닝 콘테스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청주시를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데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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