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 중점 추진사업의 하나인 태양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7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다.

충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상임회장 김원용)가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함께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태양광산업 관련 기관·단체 등이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충북도 태양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황분석 및 지역별 정책대안제시 원탁토론회'는 도내에서 추진된 태양광사업 현황 분석과 지역현실에 맞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신기후체제 시대 맞는 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자립계획 수립이 요구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민·관·산·학 관계자 120여명이 모여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의 태양광시민펀드', '충북도의 태양광보급 실태 및 효율성분석', '충북 태양광 관련 제도 분석', '충북도의 태양광산업 주요지원사업', '충북 태양광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의 주제발표가 준비된다.

토론회는 최현식 기후·에너지위원장(충북보건과학대 교수)이 좌장을 맡게되며 이어 11개 시·군별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 활성화방안에 대해 원탁토론후 발표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