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신임 대표이사
이석희 신임 대표이사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SK하이닉스는 6일 신임 대표이사에 이석희(사진) 사업총괄을 선임했다.

이석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0년 에스케이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 연구원으로 입사해 인텔과 카이스트 교수를 거쳐 2013년 에스케이하이닉스에 다시 합류했다. 그는 인텔에 재직하면서 최고기술자에게 주는 '인텔 기술상'을 3번 수상했고, 에스케이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D램 개발사업부문장, 사업총괄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SK하이닉스를 한 차원 높은 '첨단 기술 중심의 회사'로 변모시켜 최근의 반도체 고점 논란, 신규 경쟁자 진입, 글로벌 무역전쟁 등 산적한 과제를 타개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글로벌 역량이 뛰어나며 합리적이면서도 과감한 추진력을 갖춰 임직원의 신망이 높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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