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활동 스크린을 활용한 수난사고 구조기법'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지난 6일 충주한마음연수원(충주시 앙성면 소재)에서 열린 '특수구조기법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소방서 제공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지난 6일 충주한마음연수원(충주시 앙성면 소재)에서 열린 '특수구조기법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지난 6일 충주한마음연수원(충주시 앙성면 소재)에서 열린 '특수구조기법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조현장지휘 및 수색활동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와 저감 개선방안 ▶각종 활동 가능한 구조장비 개발 등 다양한 방안제시를 주제로, 도내 12개 소방서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괴산소방서는 119구조대 김일수 소방장이 '현장활동 스크린을 활용한 수난사고 구조기법'을 주제로, 자체 개발한 스크린과 기존장비를 접목해, 목격자 정보수집 단계부터 위치파악과 영상을 통한 구조기법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수난사고의 한계와 제한사항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일수 소방장은 11년차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왔다.

한편, 이날은 대테러 선진 대응사례와 추진 활동사항 등 구조업무 전반에 관한 브레인스토밍 토의 워크숍을 병행 실시했으며, 구조대원의 업무공유와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화합하는 좋은 시간도 가졌다.

김유종 소방서장은 "괴산은 지리적 특성상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번 개발한 특수구조기법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써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전했다. 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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