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이연희 서산시의원이 재경서산향우회(회장 김태신) 우수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이연희 의원은 6일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재경서산시향우회 제46회 정기총회서 서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제7대 서산시의회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 의원은 평소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서산시 산업발전 이면에 자리잡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조례를 발의하고 5분 발언 등을 통해 개선책을 요구했으며 관련부서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비정규직지원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의 권리보호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서산시가 '여성이 불편을 겪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해왔다.
이 의원은 제8대의회 전반기 총무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민원인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평소 고향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계신 서산출신 향우 여러분께 우수의정활동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고향은 마음속의 행복인 만큼 서산을 고향으로 두신 재경향우회원 여러분께 낯선 고향 길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받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