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동부창고 6동서 공연·마술쇼 진행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문화10만인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Gift Show : 기프트 쇼'가 뜨거운 성원속에 진행됐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문화10만인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Gift Show : 기프트 쇼'가 뜨거운 성원속에 진행됐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7일과 8일 문화10만인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말 선물 'Gift Show : 기프트 쇼'가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며 문화10만인클럽의 소속감을 강화 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접수시작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동부창고 6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7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맨틱 기프트 쇼'가 마련됐다. '재즈밴드 마드모아젤S', 가수 '자전거 탄 풍경', '린'이 무대에 올랐으며 겨울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감성의 온도를 높였다.

8일에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퍼니 기프트 쇼'가 이어졌다. 세계적인 넌버벌 퍼포먼스팀 '옹알스'부터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마술사 '고두영의 마술쇼' 에 '퍼니밴드'까지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장을 꽉 채운 가족 관람객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고 때론 '떼창'으로 화답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겨울 감성 가득한 스노우볼 만들기를 비롯한 각종 체험도 함께 마련돼 송년선물의 풍성함을 더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2016년도부터 꾸준히 펼쳐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벌써 3만4천여 명의 시민들이 응답해 지금의 '문화10만인클럽'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10만인클럽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가꾸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돼 '문화로 행복한 도시 청주'를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년 회원활동과 혜택을 더욱 확대할 예정인 문화10만인클럽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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