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직접 발로 뛰어 2천659억원 국비 확보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부여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 규모가 국회에서 증액된 47억원이 포함된 총2천659억원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부여 임천~강경(국지도68호)도로 건설(5억원, 총사업비 497억원)▶부여 경찰서 별관 증축사업(12억원)▶국도29호선(장암~임천)도로 확포장공사(30억원)▶국도40호선(부여~보령)도로 확포장공사(216억원)▶백제왕도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166억)▶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56억원)▶면단위 하수도 정비사업(55억)▶소하천 정비사업(12억원)▶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사업(11억)▶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사업(20억원)▶신동엽 시인의 길 조성사업(9억)▶새뜰마을 환경개선사업(15억원)▶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마을만들기사업(66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총사업비 133억원) 공모에 선정되어 부여읍 동남리 일원에 노후주택 개량, 도로개설 및 소방도로 확충과 부여향교를 활용한 향교스테이조성사업, 동남리 생활문화플랫폼 구축이 2022년까지 4개년간 추진된다.

그동안 지방자립도가 낮은 열악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박 군수는 지역구 의원인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재부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려 국비확보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취임 첫해인 올해 2019년도 부여군 주요현안사업인 부여 임천~강경(국지도68호)도로 건설 설계비 5억원(총사업비 49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교통인프라가 개선될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새롭게 민선7기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 지역발전 및 군민과의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이번 국비확보 성과의 배경에는 박정현 군수의 열악한 군 재정에 국비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하에 예산심의 단계에서 직접 발로 뛴 결과로 정부예산이 5조 2천억원이 삭감되는 상황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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