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택배사업 우수농협 선정돼"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완호)은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장(김병원)을 비롯한 김종회 국회의원,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김문규 농협물류 대표이사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협택배사업1주년 기념행사'에서 사업추진우수농협으로 선정돼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택배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택배사업 우수사무소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16일부터 농산물택배서비스를 개시하고 전국지역 농·축협과 계열사들의 참여로 택배사업을 시작한지 1년여만에 택배취급점이 2천300여개소를 넘었고 취급물량도 700만건을 돌파했다.

이완호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직원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에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괴산농협이 농업인 조합원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농가소득증대와 이용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농협에서는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농업인에게 택배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진택배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본점과 소수지점에서 택배사업을 시작했으며 2018년 11월말 현재 누적 취급물량 2만7천500여건을 돌파하고 이용객과 취급물량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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