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주니어선발전 및 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왼쪽부터) 김민수, 김성현, 강태영, 박한세, 이재광 지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남중
2019 주니어선발전 및 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왼쪽부터) 김민수, 김성현, 강태영, 박한세, 이재광 지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남중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남중학교 복싱부가 지난 9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 주니어국가대표선발복싱대회 및 2018 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신인복싱선수권 L.플라이급에서 박한세가 1위를 차지했고 주니어선발전 라이트급에 출전한 강태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L.웰터급에 출전한 김성현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된 강태영 선수는 내년 시즌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고 기대주로 급부상한 박한세는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재광 지도자의 열정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청주남중 복싱부가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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