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보도부문, 중흥 S-클래스 아파트 부실공사로 인한 입주민들의 피해 연속보도

신동빈 사회·경제부 기자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가 충북기자협회 2018년 4분기 일반보도부문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다.

충북기자협회(회장 박성진)는 10일 '2018 4분기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획취재·일반보도·사진·편집 등 4개 부문에 출품된 11개 작품을 심사해 기획취재부문 2편과 일반보도와 사진부문 각 1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일반보도부문에는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의 '물 쏟아지고 벽 뒤틀린 아파트 준공 승인한 청주시' 작품이 수상했다. 신 기자는 지난 10월 청주 방서지구 중흥 S-클래스 아파트 부실공사로 인한 입주민들의 피해를 보도했다. 특히 시공사의 사전점검 보수에 하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주시가 확인절차없이 준공승인을 한 사실도 연속보도하면서 시의 안일한 행정을 꼬집었다.

기획취재부문에서는 충북일보 최범규 기자의 '폭우에 속수무책…태양광 드림', MBC충북 정재영·김경호·김병수 기자의 '사라지는 유적'이 공동선정됐다. 사진부문에서는 충청일보 임동빈 기자가 출품한 '색(色)다른 가을'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달 말 열릴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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