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코미디언 초청…13일 오후 2시 청주시평생학습관

코미디언 팽현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제100회 청주아카데미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청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팽현숙 코미디언을 초청해 '귀찮은 것을 즐겨라'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올해의 마지막 강사로 등단하는 팽현숙 씨는 옛날순대국 운영과 부동산 사업 등을 하면서 쌓은 '귀찮음의 미학'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최양락 씨의 아내이기도 한 팽현숙 씨는 많은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도 겪었지만 이를 딛고 일어서 지금은 옛날순대 대표가 돼 어엿한 사업가로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각종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고 있다.

매월 넷째주 목요일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청주아카데미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권오순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내년에도 유익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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