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는 직원역량강화사업 집단교육 3차 '공개사례 발표회'를 지난달 28일과 이달 11일 2일간 도시창조두드림센터 비빔강연장과 센터 교육장에서 각각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겪는 갈등의 깊이와 다양성이 심화되면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상담사들이 청소년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접근하며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전문가를 초빙해 상담의 계획부터 상담 진행 과정, 끝맺음에 이르기까지의 교육을 제공해 상담사들의 청소년 이해능력 및 상황에 따른 상담역량을 강화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성철 상담사는 "이번 공개사례 발표를 통해 상담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에 대한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았고, 발표자의 상담방식, 전문가의 조언 및 교육으로 효과적인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광용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공개사례 발표회를 통해 상담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이고 실제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