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온풍기, 성인용기저귀, 온누리상품권 등 지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 이하 재단)은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동절기 용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전기온풍기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사례관리 기관·단체 등 100가구에 전달한다.

또 ㈜알토란 지원으로 관내 와상노인 및 장애인 24명에게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했고, ㈜루브텍시스템과 하나금융나눔재단 지원으로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3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기업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재단은 후원금이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합모금을 통한 기금 마련을 위해 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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