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중 김재윤 최우수 선수 도지사 표창 수상

옥천군이 제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옥천군
옥천군이 제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이 제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9일간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충북도내 검도동호인등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 도장단체 결승전에서 옥천군 검도회는 1회전 부전승, 2회전 서원관, 준결승에서 정현검도관, 결승전에서는 청주 가경검도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단체 결승전에서는 청인검도관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중등부 24명이 출전한 개인전에서 옥천중 김재윤 선수는 결승전에서 김시훈(청인검도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본대회 최우수 선수로 도지사 표창까지 수상하는 영예을 차지했다.

옥천중 김태영, 최영현 선수는 각각 3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3명의 선수가 진출 중등부에서 최강의 면모을 선보였다

개인전 장년부에서 조성우(㈜세이드원) 선수는 경용희(서원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 이영준 선수는 준우승, 장야초의 강다연 준우승, 삼양초 염가은 3위를, 정민성(삼양초), 조현진(옥천중) 김주용(중년부)에서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중등부는 도내 최강을 자랑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에서 지정학교로 배려해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진다면 전국소년체전 입상도 가능하다는 것이 검도인들의 중론이다,

옥천중은 지난 17년 전국 스포츠클럽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충북검도회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옥천검도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 첫날 종료후 4/4분기 승단심사에 이어 참가 선수 및 임원 심판 모두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옥천검도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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