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차영 괴산군수·장재영 괴산증평교육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1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이차영 괴산군수,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서인석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1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이차영 괴산군수,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서인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미래를 여는 행복한 동행"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1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이차영 괴산군수,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괴산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많은 인물을 배출한 곳"이라며 "이차영 군수님이 취임한후 괴산군 예산이 5천억원을 돌파하고 홍범식 고가에서 이뤄지는 행사가 문화사업에 선정되는 등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괴산군이 활력이 넘치고 인구소멸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어 좋다"며 "충북도교육청도 이에 발마춰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주여건 등을 강화해 좋은 교육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도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고교 무상급식이 타결되는 등 좋은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어 너무 좋다"며 "괴산군도 도시지역으로의 인구유출 등에 대해 잘 대처하고 소멸이 아니라 지속될 수 있는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먹거리 창출, 정주여건(교육여건) 등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장도 "교육청과 군청이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도와 살기 좋은 괴산의 미래를 여는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괴산행복교육지구 운영', '온종일 돌봄체제 구축', '지역연계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유기농 진로교육과정 추진'이라는 4가지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괴산군의 강점인 전통 문화예술 자원과 순정농업을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만드는 괴산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다함께 행복한 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과 군청이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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