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6월에 이어 '짜장면 무료 중식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체 예산의 향기, 부부손짜장, SK에너지, 하나농산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짜장면 무료 중식데이'는 신암면에 위치한 부부옛날손짜장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200여 명에게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제공했다.

한 장애인은 "예산군 내 맛집으로 유명한 짜장면집에서 먹으니 더 맛있다"며 "맛있는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해주신 분들께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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