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자원연계 분야 우수 수상…800만원 시상금 수상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지난 10일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관협력 자원연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서면심사와 현지확인 등을 통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800만 원을 수상했다.

청주시만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체계(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 운영, 행복네트워크 운영, 통합사례관리 거점기관 운영)를 구축하고 민과 관이 함께 하는 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킨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청주시는 지역복지평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7월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지역(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으로 선정돼 타 지자체에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15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했으며, 민선7기 공약인 미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시스템 확대를 통해 새로운 복지수요에 능동적 대처와 지역 복지문제 해결할 예정이다.

임헌석 복지정책과장은 "청주시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2019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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