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1일 눈이 내리는 청주 성안길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김용수
충북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1일 눈이 내리는 청주 성안길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11일 충북지역에 최대 7㎝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은 12일 일 최저기온이 제천시·괴산군 -8도, 충주시·영동군 -7도, 증평군·옥천군 -6도, 청주시 -4도 등으로 떨어지면서 도심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평균기온이 전날보다 2도 가량 떨어지면서 눈이 녹지 않고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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