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연구개발특구 제도와 충북강소특구 계획 논의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은 오는 12일 오전 7시 청주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직지홀)에서 '충북강소특구지정 및 지역혁신성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4차 산업혁명과 충북강소특구 계획을 집중 논의한다.

변 의원과 충북도, 청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간담회는 충북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특구 제도와 충북강소특구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 변 의원실에 따르면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변 의원과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재단 이사장, 안주영 충북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변 의원은 '4차산업혁명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며, 양 이사장은 '지역주도 혁신성장과 강소특구', 안 연구위원은 현재 추진중인 '충북강소특구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와 연구개발특구 정책에 대해 정작 필요한 기업인들은 이해와 체감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충북 강소특구지정에 앞서 실제 현장에 계신 기업인들을 모시고 시대의 흐름과 정책을 공유하고 교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8일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을 개정해 소규모 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지정방식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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